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삼성 라이온즈/2021년 (문단 편집) === 야수진 === * 포수: 2019시즌 바닥을 찍고 지난 시즌 다시 반등한 '''[[강민호]]'''가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김도환]], [[권정웅]], [[김민수(1991년 3월)|김민수]] 등이 백업 경쟁을 할 것으로 보였지만, 김도환이 스프링캠프 도중 부상으로 재활군에 합류, [[김응민]]이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응민도 담 증세로 막판 제외되고, 권정웅은 연습경기 기간 투수에게로의 송구에서 입스 의심증세를 보이며 김민수가 1군 엔트리에 입성하게 된다.[* 꼭 어부지리는 아닌 것이, 연습경기, 시범경기 중 수비에서 좋은 모습을 꽤 보였다. 항상 아쉬운 건 타격.] * 1루수: FA로 영입한 '''[[오재일]]'''이 주전으로 나서고, 기존 멤버 [[이성곤]]과 [[이성규]]는 백업으로 대기할 것이 확실시 해 보인다. 하지만 [[오재일]]이 부상으로 5주 동안 이탈함에 따라 이성규나 이성곤이 기회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성규마저 부상당했다. * 2루수: 작년 커리어하이를 보낸 '''[[김상수(타자)|김상수]]'''가 주전 자리를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나, 백업 자리를 [[김지찬]]이나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과 같은 멀티포지션 유틸리티에게 맡겨야 할 정도로 뎁스가 얕고, 김상수의 부상 이탈도 잦은 지라 대체자원 발굴이 시급한 포지션이다. * 3루수: 거의 무주공산. 우선적으로는 '''[[이원석(1986)|이원석]]'''이 주전 3루수로 고려되나, 이제 35세인지라 에이징 커브의 조짐이 보이고 있으며 부상 이탈도 잦아졌다. 무엇보다 이원석을 뒷받침해줄 마땅한 백업 멤버도 턱없이 부족하다. [[이성규]]를 백업 멤버로 고려해 볼 수 있으나 3루 수비가 엉망인 수준이고, 그나마 키워볼 만한 자원이라곤 전문 3루수도 아닌 데다 특급 유망주라고도 하기에도 애매한 [[김호재]] 정도가 전부다. 키스톤 유틸리티 강한울을 3루 백업멤버로 고려해봐야 할 정도로 뎁스가 얕고, 따라서 현 시점 전력 보강이 가장 절실한 포지션이다. 만에 하나 2021시즌까지는 이원석으로 잘 버텨본다 하더라도 그 다음 시즌부터는 그 뒤를 이을 3루 자원을 시급히 몰색해야 할 포지션이다. * 유격수: 허삼영 감독의 총애를 받는 '''[[이학주]]'''가 주전으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가장 높지만, 이학주 본인을 포함한 기존 자원들 모두의 기량이 1군급 수준에 못 미치는지라 의외로 삼성의 취약 포지션에 해당한다. 하지만 다른 포지션이라 해봐야 사정이 다를 건 없기 때문에 타 포지션에 투자해야 할 외부 영입을 공격력 강화를 위해 유격수 포지션에까지 할애하는 데는 한계가 있고, 무엇보다도 공수주 세 박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용병 유격수를 데려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매우 힘들다.[* 당장 올 시즌 러셀은 메이저리그 출신으로 기대를 받았으나 완전히 망했다.] 구단에서도 유격수 용병은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강한울(야구선수)|강한울]], [[김지찬]], [[김호재]] 등의 기존 자원이 이학주와 경쟁하는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 좌익수: [[김동엽(1990)|김동엽]]이 등 통증으로 이탈함에 따라, 이번 시즌 용병으로 영입한 '''[[호세 피렐라]]'''가 주전으로 뛸 것이 확실하다. 만에 하나 체력 안배와 수비력 보강 등의 이유로 지명타자 자리로 내려간다면 대신 [[김헌곤]], [[송준석(야구선수)|송준석]]등이 이 자리에서 뛸 것으로 보인다. * 중견수: 여전히 '''[[박해민]]'''이 주전으로 뛰고 있고 백업으로는 [[박승규(야구선수)|박승규]], [[송준석(1994)|송준석]] 등이 뛸 것으로 보인다. * 우익수: '''[[구자욱]]'''이 주전 자리를 차지하고 [[박승규(야구선수)|박승규]], [[이성곤]] 등이 백업으로 대기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채력 안배 상 구자욱이 지명타자로 들어가게 되어 김동엽이 좌익수로 출장한다면, 김헌곤 혹은 피렐라가 선발 우익수로 출장할 수도 있다. * 지명타자: 외국인 타자 [[호세 피렐라|피렐라]]의 영입으로 당초 좌익수를 볼 것으로 예상이 됐던 [[김동엽(1990)|김동엽]]이 지명타자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이원석(1986)|이원석]] 등이 체력 안배차 지명타자로 출전할 수 있는 상황. [[삼성 라이온즈/2019년|지지난 시즌]]에 이어 야수진은 여전히 궤멸 상태다. [[다린 러프|러프]]와 여덟 난쟁이 수준의 타선에서 러프마저 이탈하면서 팀에 100타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타자가 전멸해버린 상태[* 사실 100타점은 고사하고 현실적으로 90타점이라도 기대할 만한 선수도 없다. 2020시즌 삼성 타자 중에서 '''80타점'''을 넘긴 선수가 한 명도 없다. 이 해 팀 내 최다 타점이 [[구자욱]]의 78타점.]이고, 팀의 공격을 이끌었어야 했던 코너 야수들이 제대로 타선을 받쳐주지 못 하면서 시즌 내내 빈타에 허덕여야만 했다. 그나마 주전 자리를 사실상 선점한 [[박해민]], [[김상수(타자)|김상수]], [[구자욱]], [[김동엽(1990)|김동엽]], [[강민호]], [[오재일]] 중에서도 현실적으로 20홈런이라도 기대할 수 있는 선수는 [[김동엽(1990)|김동엽]], [[오재일]]뿐이고[* 엄밀히 말해서 2020 강민호가 전성기 시절 모습을 회복해 20홈런 근처까지 갔으나 내년에 나이가 37세다.], 그 외의 자리는 냉정히 말해서 누가 올라와도 도토리 키재기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이마저도 김동엽이 2020 시즌의 활약을 한 해 반짝으로 남기고 몰락하고 만다면, 더 이상 팀의 타선을 이끌만한 선수가 남이 있질 않는다. 심지어 유망주들마저 타선의 경우 전부 20대 후반의 만년 유망주 혹은 중고신인 뿐이다.[* 투수진의 경우 반대로 리그에서 가장 젊은 투수진이다. 이로 인하여 2020시즌 후반에 젊은 선수들의 과도한 활용과 윤성환, 권오준 등의 부진으로 인한 투수 베테랑의 부족으로 부작용이 크게 나타나긴 했지만 어쨌든 소모 자원에 가까운 투수진의 나이대가 젊은 것은 팀의 미래에는 좋은 일이다.] 유일하게 [[김지찬]]이나 [[김성윤]] 등이 젊은 타자 유망주이지만 이들은 체격이 너무 작은지라 삼성이 지금 필요로 하는 슬러거 타자라고 하기 어려우며, 거포 유망주들인 곤-규 듀오는 2020 시즌 가능성을 보이기는 했지만 문제점도 크게 보였으며, 나이도 20대 후반으로 너무 많다.[* 이성규의 경우 2018년 군복무 중에 이름이 많이 오르내려 나이를 젊은 것으로 착각하는 팬들이 있지만, 무려 한국나이로 29살이다...] 유일하게 내년이 크게 기대되는 유망주 나이대의 타자라고 하면 [[김호재]] 정도가 전부이며, 그마저 김호재 역시도 거포 타자형과는 거리가 멀고 궁극적으로 김호재가 무조건 포텐이 터진다고 보장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삼성 타선의 미래라며 삼성팬들의 총애를 받던 [[박계범]]과 [[이성규]]가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올 시즌 가을야구를 못 한 5팀 중 [[최형우]]나 [[최정]] 같이 리그에서 손꼽히는 강타자가 1명은 있는 [[KIA 타이거즈|KIA]]나 [[SK 와이번스|SK]], [[한동희]]의 성장 가능성이 보이는 [[롯데 자이언츠|롯데]]와 달리 삼성은 현실적으로 타선을 이끌고 상태 투수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는 강타자나 성장 가능성이 뚜렷한 타자 없다.[* 5년 연속 1차지명으로 투수를 뽑은 결과, 1차로만 최충연-장지훈-최채흥-원태인, 2차까지 합치면 최지광, 양창섭 등까지 투수진 유망주는 아주 많지만 문제는 스타로 성장할 만한 타자 유망주가 김지찬, 잘 쳐줘야 박승규 제외 거의 없다.] 특히 2020 시즌은 [[허삼영]] 감독이 야수진 무한경쟁 체제를 선언하고 외부 야수 보강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던 시즌이었다. 그만큼 기존 야수진들의 기량과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고, 이들만으로는 절대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되었다. 만약 이대로 아무런 FA 보강도 없다면 현재 삼성 타선은 1999년의 쌍방울 레이더스, 혹은 2020 시즌의 한화 수준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구단 프론트가 암흑기 탈출에 대한 의지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그리고 앞으로도 FA 영입이나 적극적인 트레이드든, 대대적인 외부 수혈과 야수진 개편이 매우 절실하다고 할 수 있다. 지금과 같은 수준의 타선이라면 가을야구는 절대 불가능하다. 삼성 라이온즈 구단 자체의 전략이 야수진의 전력보강은 FA 같은 외부영입으로 이뤄내고, 투수진은 FA로 사지 않는 대신 자체육성을 하겠다는 시도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투수 유망주들이 전부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며 이로 인하여 암흑기가 길어질 수 있다. 현재 FA 오재일, 외인 호세 피렐라의 합류로 조금은 나아진 상황이다. 그래서 이번 시즌에는 어느 정도 타선의 고정이 있을 예정 계획이라고 한다. 김상수와 박해민을 주로 1, 2번 테이블세터 타순에 배치한 뒤, 구자욱-김동엽-오재일-피렐라 순서의 중심 타선을 구상하고 있다고 [[https://news.joins.com/article/23964311|허삼영 감독이 밝혔다]]. 오재일과 피렐라의 활약에 따라 가을야구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프링캠프 중 있었던 김동엽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김동엽의 합류에 한 달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예상되는 주전 대신 코너외야수 한 자리에 김헌곤, 박승규, 송준석이, 3루 자리에 김호재, 이성규, 강한울 등의 백업선수들을 적당히 투입한 뒤 지명타자로 체력안배차 구자욱, 피렐라, 이원석 중 한 명이 출전할 수 있어보인다. 연습경기와 시범경기를 거치면서 타순이 대강 정해진 모양이다. 박해민-김상수-구자욱-피렐라-오재일-이원석 순으로 좌우놀이를 하면서 상대팀 투수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라인업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 오재일의 5주간의 부상이라는 악재가 찾아왔다. 결국 이성규가 또다시 양아들로 기용되게 생겼다.[* 다만 작년처럼 이원석이 임시로 1루로 이동한 뒤 강한울이나 김호재가 3루에 주전으로 임시 투입될 수도 있다.] 우선, 김동엽의 경우 복귀를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개막 후 2~3주 내로 합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성규마저 4개월 이탈하면서 더욱더 암울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